“성공적인 PMI(Post Merger Integration)는 피인수 기업의 Legacy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적인 출발점입니다.”
PMI를 진행하기에 앞서 피인수 기업 내부를 깊게 들여다보고 인수 전 실사 자료에 왜곡은 없었는지, 조직 내 비합리적·비효율적인 관습이나 폐단은 없는지, 임직원들의 비윤리적 행위는 없었는지, 회사의 중요 영업 비밀이나 지적 재산은 잘 보호받고 있는지 등에 대한 실사 작업이 필요하며 그것을 인수 후 실사, 즉 PMA(Post Merger Assessment)라고 합니다.
일반적인 기업의 인수·합병 절차에서 이루어지는 ‘인수 전 실사(Due Diligence)’는 피인수 대상 기업이 제공하는 자료에 한해 이루어지며, 그 목적 또한 주로 기업의 재무적 가치를 측정하는 데 있습니다. 따라서 실제 피인수 기업 내부의 구조적 문제점이나 잘못된 조직 문화나 악습·부조리와 같이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안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.
PMA를 통해 인수가 완료된 후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피인수 기업 내부의 문제점들을 파악 가능하며, 이를 PMI 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습니다.
이에 통합 작업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통합 이후의 장기적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합니다.